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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감의 비결

삶의 지혜 2009/07/11 20:51
 
 
 
 

어제 선임이 내가 저 하늘 구름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는 사람 같단다. 항상 웃으면서 겸손한척(?) 하지만 자심감이 넘쳐 보인다고 한다. 내 자신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지만, 대화해보면 공부 많이 한 티가 난단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 물어본다.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기에 그토록 자신만만해 하는지 알고 싶단다. 솔직하게 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이전부터 거슬렸단다(참고로 이 선임은 수능 1.8%에 들 정도로 공부 좀 했다). ^^; 하지만 난 나에 대해 말해주지 않고, 다만 지금은 내 자신의 이력을 알리지 않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답해주었다. 그러자 하는 말이 그 실험은 실패했단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단지 진실한 말과 행동을 통해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실패한 실험이지만, 사람이란 어쩔 수 없이 상대방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야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지는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앞으로 나의 경력을 적절히 이용하기로 했다. 어쨋든, 내 이력을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분야 정상급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정도만 말했다. 그랬더니 자신은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은 읽고 판단할 수 있으니 글 하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리저리 회피하다가 결국 운영중인 클럽과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는 모르겠다. 내심 나를 인정해주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의 판단에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지는 않으니까.

글을 쓰다보니 내 자신감의 비결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지 못했다. 선임의 표현대로 감추려고 해도 새어 나오는 나의 자신감. 이런 자신감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내 자신를 신뢰하게 되었고,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겼기에 저절로 묻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험들이 있었기에 도저히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이 나오는 걸까?

그건 바로 반복적인 성공과 그에 대한 최고전문가의 격찬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내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했고, 짧은 대외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의 눈에 띄었다. 짧은 경력과 젋은 나이에도 놀라울 정도로 상당한 실력과 혜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내가 쓴 글과 짧은 대화로 나를 알아주었다(그 중 한 분은 단지 글 하나로 나를 치켜세웠다). 당연히 그들은 나에게 기회를 주었고 보상도 따랐다. 단지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과 지식을 글로 정리할 따름인데, 그 짧은 글을 통해서 나의 실력을 가늠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본 것이다. 덕분에 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졌고, 내 예상보다 더 좋은 일들이 줄줄이 생겼다. 노력한만큼, 아니 어쩌면 노력에 비해 더 많은 인정을 받아왔다. 난 단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뿐이며, 항상 조바심 내고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며 내놓은 결과물에 예상치 못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렇게 최근 5년간 성격이 완전히 다른 세 분야에서 인정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자신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이젠 마치 마이더스의 손이 된 기분? (^ㅡ^)

또 하나는 나의 안목과 판단력이다. 최고전문가들은 나의 안목과 판단력에 놀란다. 내 나이에 그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데 놀란다. 그리고 내가 그 분야에 발을 디딘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또 한번 놀란다. 난 그저 그저 하나의 사안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고 최선의 판단을 내릴 따름인데, 그들은 핵심을 정확하게 짚는다고 한다. 혜안이란 오랜 경험에서 생기기 마련이니 20대 청년이 벌써부터 갖추고 있다며 높게 평가한다.

또 하나는 인내력이다. 나는 끈질기다. 목표를 하나 세우면 끝까지 매달린다. 마치 승마장에서 앞만 보다 뛰는 경주마처럼 목표만을 생각하고 움직인다. 끝을 봐야 하고  그 결과는 만족스러워야 한다. 그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단기간에 성과를 일궈낸다. 남들보다 더 오래 씨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인내력은 나의 경쟁력이다.

이 정도가 나의 자신감의 비결인듯 싶다. 난 아직 젋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이 말은 지금껏 내가 이룬 성과들은 그 과정일 따름이라는 의미이다.

날개달기
2009/07/11 20:51 2009/07/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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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수입니다. 저는 한때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의 컨설턴트가 되는 목표를 가졌었지만, 지금은 리더십 · 자기계발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MVP로 활동했었습니다. by 날개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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