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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웹기반컴퓨팅 OS `윈도즈 아주어' 공개
날개달기
2008/10/28 14:21 2008/10/28 14:21
 
 
 
 

출처 : 연합뉴스 "MS, 웹기반컴퓨팅 OS `윈도즈아주어' 공개"

(로스앤젤레스 AP.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 고객들이 특정 개인용컴퓨터(PC) 없이도 웹상에서 자료를 저장하고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SW)인 `윈도즈 아주어'(Windows Azure)를 공개했다.

   MS의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CSA) 레이 오지는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W 개발업체 회의에서 윈도즈 아주어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 구축된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웹기반 컴퓨팅 분야에서 구글, 아마존닷컴, IBM 등과 경쟁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객들은 전반적인 MS의 서버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아주어 운영체계(OS)를 통해 특정 데이터센터가 없더라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각종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인력과 자원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오지 CSA는 설명했다.

   구글 등 후발 인터넷업체들은 MS의 돈줄인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사한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들을 인터넷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무료이거나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의 업데이트와 오류 수정이 수월해 MS의 위상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지난 2006년 빌 게이츠 전 회장으로부터 CSA 자리를 물려받은 오지 CSA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접속 가능한 다른 컴퓨터에 자료와 프로그램 등을 저장한 뒤 장소나 단말기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주력, 데이터센터 설립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끝에 아주어를 개발해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아주어는 현재 몇 가지 기능이 제한된 프리뷰 버전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지만 오지 CSA는 "우리가 이 서비스를 상업화한다면 판매 첫날부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지 CSA는 또 "현재 우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 분야는 장차 엄청나게 성장할 것"이라며 MS의 윈도즈가 PC의 주된 플랫폼으로 군림했듯이 아주어가 웹 어플리케이션의 강자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MS가 웹기반 컴퓨팅에서도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에 주시해봐야겠어요.

분류없음 | 2008/10/28 14:21 | 관련글(트랙백)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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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신드롬
날개달기
2008/10/26 22:08 2008/10/26 22:08
출처 : 한국 developerWorks "파랑새 신드롬"


시험 기간이구나

이 글을 읽는 독자 중 다수는 아마 고등학교 시험 기간 중에 컴퓨터 전문 서적을 맹렬히 읽고 싶은 열망을 누르기 어려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러면서 우린 상상을 했다. "아, 컴퓨터에 대해 시험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가 컴퓨터 전공을 하면 시험 기간 중에 컴퓨터 책이 아닌 또 다른 주제를 공부하고 싶어진다(내가 그랬다). 내가 아는 뛰어난 프로그래머 몇 명은 시험 기간만 되면 재미난 프로그램을 하나씩 만든다(물론 시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프로그램들이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면 "아, 요즘 시험 기간인가 보구나"하고 추측한다.


꿈의 직장, 그리고 현실

우리는 항상 부러워하는 회사가 한 둘은 있다. 돈을 많이 주기도 하고, 좀 더 수평적이기도 하고, 야근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개인 프로젝트 시간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 식사가 맛있어서이기도 하다.

신문에서, TV에서, 블로그에서 그 회사가 소개되면 점심 시간에 남몰래 그 자료를 꼼꼼히 읽으며 마음 속으로 외친다. ‘아, 나도 저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그러고는 퇴근 이후 친구들과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회사에 대한 불평을 안주 삼는다. "우리 팀장은 말이야...", "우리 사장은 말이야...", "우리 회사는 말이야..." 몇 시간을 그렇게 불평하다가 집에 돌아가 자고 나서 일어나면 다시 그 불만스러운 회사로 출근한다.

필자는 여러 개발자를 보아왔다. 많은 개발자가 현재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한다(정말 그렇다). 그리고 동경하는 직장이 한 둘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 일부에게서 어떤 패턴을 지속적으로 발견했다.

  1. 그 사람들은 계속 현재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불평을 반복하고
  2. 그 상황을 개선하는 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3. 자신은 다른 직장에 가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믿으며
  4. 따라서 현 직장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그 사람들이 스스로 그렇게도 불만스러워 하는 그 직장이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직장인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고, 게다가 자신이 동경하는 직장으로 옮겨도 거기에서 또 다시 불평을 하면서 다른 직장을 동경한다는 점이다.


파랑새를 찾아

나는 이런 현상을 파랑새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파랑새』를 지었다. 많은 사람이 이 『파랑새』를 동화나 TV 만화 형태로 접했다. 띨띨(Tyltyl, 치르치르)과 뮈띨(Mytyl, 미치르)이라는 아이들이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아 긴 여행을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자기 집 새장 속의 새가 파랑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그 뒤에도 이야기가 있고, 나름 중요한 메세지를 전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파랑새 직장을 찾는다. 하지만 그냥 상상해 보자. 내 파랑새 직장이 내가 이미 퇴사한 직장 중 하나라면(실제로 내가 예전에 퇴사한 회사를 동경해 입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현 직장이 내 파랑새 직장이라면?

만성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들은 항상 불행하다. 언제나 파랑새는 내가 없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파랑새가 있는 쪽을 동경한다. 그러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핑계거리가 많다. 그러다가 자리를 옮기면 파랑새는 여기에도 없다.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상하네. 여기에는 파랑새가 있을 줄 알았는데. 도돌이표.


직장을 바꾸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마틴 파울러(Martin Fowler)가 재미있는 조언을 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동어 반복 같다. 그러면 멍청한 표현이다. 하지만 이 말은 꽤나 현명한 조언이다. ‘바꾸다’라는 말에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점을 재치있게 이용했다.

첫 번째 "바꾸거나"는 자신의 현 직장을 변화시키라는 뜻이고, 두 번째 "바꾸거나"는 그래도 안 되면 직장을 옮기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순서다. 우선 직장을 변화시켜 보고, 안 되면 직장을 옮기라는 것이다. 그냥 직장부터 옮겨보라는 조언이 아니다. 하지만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들은 앞 부분이 없다. 그래서 가까운 파랑새를 발견하거나 자기 집 안에서 만들어내지 못한다.

파랑새 직장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직장을 고르느냐 이상으로 내가 그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여기 저기를 옮겨다니며 불평한다. 왜 세상에는 내가 바라는 좋은 직장이 없냐고. 그런 사람은 설사 자기가 직장을 만들더라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치명적 질문

애자일 컨설팅은 기업 대상으로 구인 과정을 컨설팅해 주기도 한다. 성공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둘 챙겨넣다 보니 결국은 "적합한 사람을 애초에 뽑았어야 했다"라는 후회에 도달해서 구인 프로세스도 포함했다. 내가 스스로 사람을 뽑거나, 다른 회사를 위해 사람을 뽑아주거나, 조언해 주는 입장에서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질문이 있다. 이직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면접에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지난 직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이 무엇인가요?" 여기는 쉬운 부분이다. 핵심은 두 번째 질문이다. "그럼 그걸 개선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 노력을 하셨나요?"

중요한 것은 그 노력이 성공했냐 못했냐가 아니다. 물론 성공까지 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왜 굳이 이직을 하려 할까. 정말 중요한 것은 노력을 했냐 안 했냐 하는 것이다. 불만스러웠지만 정말 아무 노력도 안 한 사람이라면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 사람일 확률이 있다. 약간의 패배주의와 회의주의 그리고 보신주의를 조금씩 섞으면 파랑새 신드롬에 걸린다. 그런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온 다음 전염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쉬는 시간만 되면 밖에 담배 피러 나가 동료들에게 이 회사를 욕하고 다른 회사를 부러워하는 이야기를 한다. 뭔가 일이 안 풀리면 회사의 체제 욕을 하고, 상사 욕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면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든다. 전염된 것이다.

나에겐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왜 내게 애인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자. 몇 분 안에 백 가지도 넘는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 파랑새 신드롬에 걸리면 자신은 자각하기 어렵지만 남들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


다양한 병원체

꼭 직장에 대해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파랑새 신입사원, 파랑새 팀장, 파랑새 기획자, 파랑새 영업사원, ......

또 사람에 대해서만 파랑새 신드롬이 걸리는 게 아니다. 파랑새 언어, 파랑새 방법론, 파랑새 빌드 도구, 파랑새 프레임워크, ......

파랑새 언어를 좇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자. 그 사람에겐 주특기 언어가 없다. 딱히 내세울 언어가 없다. 다 고만고만하다. 이 언어 집적거리다가 보면 이런 단점이 보이고, 저 언어 집적거리다가 보면 속도가 맘에 안 들고, 주변에서 이 언어가 전망이 좋다고 하니 또 잠깐 입문서 깔짝대다가 하는 식이었다. 결국 파랑새 언어들 뒤꽁무니만 계속 좇아 다니면서 항상 불안하다. 이 언어가 맞나? 그 동안 파랑새 신드롬에 안 걸린 개발자는 자신이 쓰는 언어의 결을 따라 사용하려 연구하고, 자신이 이미 아는 언어들을 상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빌드 도구도 그렇다.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좀 공부해 보려고 했더니 화면이 맘에 안 든다. 그래서 다른 도구를 구해다가 공부했다. 하면서도 ‘아닌데 아닌데’ 싶다. 결국 최근에 새로 급부상하는 도구를 좀 만져본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세팅을 했는데 ‘아뿔싸, 거시기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네.’ 오늘도 또 파랑새 빌드 도구 찾으러 웹 서핑을 한참 했다. 그러는 동안, 파랑새 신드롬에 걸리지 않은 개발자는 기존에 팀원들이 쓰던 셸 스크립트와 파이썬 스크립트 좀 엮어서 간단하게 빌드 자동화를 했다.

지금 여기

켄트 벡(Kent Beck)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서문에 감동적인 글귀가 있다.

  • 상황이 어떻건 간에 당신은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No matter the circumstance you can always improve).
  • 당신은 언제나 자기 자신부터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You can always start improving with yourself).
  • 당신은 언제나 오늘부터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You can always start improving today).

나는 이 글을 가끔씩 들춰보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곤 한다.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지금, 바로 여기에서 시작할 수 있다.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안 될 확률이 높다.

우선은 쉽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을 해보자. 또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행복하게 만들면 어떨까.

작은 변화라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때로는 작은 변화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큰 변화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매일 밤 10시가 넘어 집에 오느라 애 얼굴을 사진으로만 확인하는 처지라면 하루에 30분씩 일찍 집에 와서 아이가 자기 전에 30분이라도 놀아주면 어떨까. 아이 입장에서는 천지 차이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물론이고 그 앞으로 오랫 동안.


하지만

하지만 마틴 파울러가 한 조언의 마지막 부분을 늘 잊지 말자. 직장을 옮긴다고 세상이 끝나지는 않는다. 정말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떠나라. 하지만 직장을 옮기되 파랑새를 찾으러 가지 말고, 만들러 가라. 나는 수년 전에 안전한 직장을 관둔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당시 아내가 한 말이 큰 위안이 되었다. "설마 우리가 길바닥에 나앉겠어? 때려쳐." 거창고 직업 선택 십계명의 아홉 번째 항목(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이 해당하지 않는 예인 듯 싶다.

분류없음 | 2008/10/26 22:08 | 관련글(트랙백)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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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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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18:00 2008/10/24 18:00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작성하는 코드를 보여주거나 이미 작성되어 있는 코드를 보여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정 부분만 확대해서 보여줘야 참가자들이 보기에 편한데, 이런 기능은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안으로 이런 방법을 택합니다.

1. 코드를 워드 문서에 붙여서 글자 크기를 확대한다.
코드를 복사해서 워드 문서에 붙인 후,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방법입니다. 확대한 만큼 글자가 잘 보이긴 합니다만, 하이라이트 기능이 사라져 버려 키워드를 구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윈도우즈에 있는 "돋보기"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돋보기"는 커서가 가리키는 지점을 확대하여 화면 윗 부분에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유용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확대할 수 있는 범위가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코드을 PPT에서 보여줬습니다. 데모 귀신이란 희한한 현상이 현장에서 발생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시연할 부분은 준비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코드는 PPT에서 설명해줍니다. 동영상과 PPT를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니 발표자로서는 번거롭기만 하지만, 참석자들은 데모 귀신으로 인한 시간 소비를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ZoomIt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콘부터 "돋보기"와 유사해 별 기대를 않하게 되지만, 제가 지적한 단점은 확실하게 보완했습니다. 단축키를 누르면 커서가 위치한 부분을 전체화면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므로, 한번에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자주 진행하신다면 꼭 챙겨야할 프로그램입니다.


ZoomIt
http://technet.microsoft.com/en-us/sysi ··· 434.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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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자들은 말한다 "위기야, 고맙다"
날개달기
2008/10/24 12:02 2008/10/24 12:02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탁월한 경영자들은 말한다 "위기야, 고맙다""


중국 전국시대에 전쟁으로 금값이 폭등하고 곡식 값이 폭락했을 때 금과 패물 등을 사들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곡식을 사들이는 이가 있었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식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양곡 값이 폭등하고 금값이 하락하면서 그는 거대한 부(富)를 축적했다. 이에 한고조 유방이 그를 불러 부의 축적 방법에 대해 물었다. 그는 "사람들은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저는 사람들과 달리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역발상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드러난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은 "동양에서는 'crisis'를 위기(危機)라고 쓴다. '위(危)'는 위험을 뜻하고 '기(機)'는 기회를 뜻한다. 위기상황이 오면 위험을 예측하는 동시에 기회를 살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궁즉통(窮卽通)이라 했다. 또한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사자성어도 있다. 리더에 대한 기대감은 위기 국면에서 고조된다. 많은 위대한 리더들은 위기를 틈타 영웅으로 거듭 태어난다. 그런 점에서 위기는 경영자에게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위기는 보통의 경영자와 탁월한 경영자를 가려내는 리트머스시험지이다.

구체적으로 불황과 경기침체가 선사하는 기회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위기는 현대 조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위기 의식을 높여준다. "역사적인 성공의 절반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반면 그리스·로마 등 천년만년 영광을 누릴 줄 알았던 강대국들이 얼마 못 가 망한 원인은 천재지변이나 외부 침략이 아닌 교만과 안이 때문이었다"는 아널드 토인비의 지적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환경 변화에 둔감하여 방심하다가 사라져간 수많은 기업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좌불안석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형 조직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변화·혁신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존 코터 하버드대 교수는 "조직 혁신을 시도하려 할 때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동료 경영진이나 직원들에게 충분한 위기 의식을 불어넣기도 전에 혁신을 시작해 버리는 것이다. 이런 실수를 범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데, 자만심과 무사안일이 팽배해 있는 조직에서 경영 혁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조직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하기에 변화·혁신을 위해서는 조직에 없는 위기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고맙게도 경기 침체는 최고경영자가 특별한 공을 들이지 않고도 조직 전체를 위기 의식에 몰아넣어 과감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평상시에는 손도 못 댈 여러 가지 혁신적인 조치들을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게 한다.

둘째, 경기 침체는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겨울이라 해도 봄은 반드시 온다. 경기는 늘 호황과 불황의 연속이다. 가장 비관적인 상황, 모두가 투자를 꺼리는 불경기에 투자하는 기업이 호황이 닥쳤을 때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청쿵그룹 리카싱 회장은 "다른 사람들이 물러날 때 나는 나아가고, 다른 사람이 얻으려 할 때 나는 포기한다(人退我進 人取我棄). 실제로 나는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때 매입에 나섰으며 경기가 좋아지자 이를 팔아 M&A에 나섰다"고 말한다.

자고로 투자는 불황기에 하는 것이다. M&A도 마찬가지다. 호황기에 높은 값을 치르고 인수한 기업들은 나중에 큰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불황기에는 인수 가격도 크게 떨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좋은 매물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셋째, 불황은 내부 결속과 체질 개선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물론 불황기에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경영자가 하기에 따라서 오히려 외부 환경의 악화는 내부 직원의 결속을 가져오기도 한다. 기업이 살아야 종업원도 산다는 인식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 결속을 통해 불황기를 오히려 경쟁사보다 강한 체질로 바꾸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최근 한 경제연구소 조사에서 우리 CEO들이 불황 극복에 도움이 되는 사자성어로 '줄탁동시(口卒啄同時)'를 꼽은 것은 그런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원래 병아리가 바깥으로 나오기 위해 안에서 '톡톡' 쪼면, 어미 닭이 때를 알고 밖에서 '탁탁' 찍어 깨뜨려 준다는 의미인데, 기업이 불황을 극복하려면 노사가 합심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경영자는 불황기 파고를 넘기 위해 장기적 성장 동력을 까먹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 준수, 정도(正道) 경영, 종업원에 대한 신뢰 및 고객과의 약속, 교육과 핵심 인재에 대한 투자, 브랜드와 품질 같은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 등은 제 아무리 불황기라도 반드시 지켜낼 수 있는 뚝심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경영자는 교육 예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 특히 불황기에는 이를 4배로 늘려야 한다"는 톰 피터스의 지적을 결코 가벼이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 경기 침체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많은 경영자들이 영웅으로 떠오를 것으로 믿는다. 미래의 영웅들에게 기대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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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새로운 IT 사업을 시작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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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11:49 2008/10/24 11:49
출처 : 연합뉴스 "<빌 게이츠 `첨단기술 싱크탱크' 경영>"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첨단 기술 회사를 설립, 연구 및 기술 제공 서비스 경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미국 IT 뉴스 사이트인 `ZD넷'에 따르면 게이츠가 설립한 회사는 미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본부를 둔 `bgC3 LLC'로 첨단 기술 업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 내부 인사는 게이츠의 첨단 기술 회사가 일종의 지주회사라고 말했지만 업계에선 첨단 기술 서비스, 분석과 리서치,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디자인과 개발 등이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 게이츠의 전공 분야인 컴퓨터 분야의 특허 기술을 지원하는 벤처 회사로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게이츠는 그동안 개인 투자회사인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호텔 등 지분 확보에 나서는 등 투자 활동을 벌여 왔고 복지재단을 통해 백신 개발 또는 빈곤 문제 해결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MS를 떠난 빌 게이츠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MS에선 "기술과 마케팅의 예술"을 보였는데,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네요. (^ㅡ^)
분류없음 | 2008/10/24 11:49 | 관련글(트랙백)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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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웹 플랫폼
날개달기
2008/10/17 18:50 2008/10/17 18:50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을 참조하세요. http://blogs.msdn.com/bkchung/archive/2 ··· web.aspx


마이크로소프트 웹 플랫폼
http://www.microsoft.com/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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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오진으로 인해 삭제된 Lsass.exe 파일 조치 방법
날개달기
2008/10/13 12:13 2008/10/13 12:13
윈도우 XP 서비스팩 3로 업데이트 한후 부팅이 안되나요?  혹시 V3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V3 오진으로 인해 삭제된 Lsass.exe 파일 조치 방법
http://kr.ahnlab.com/info/customer/html ··· _03.html
분류없음 | 2008/10/13 12:13 | 관련글(트랙백)0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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