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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7/30 설득력으로 승부하라
  2. 2009/07/29 대가와 소통하라
  3. 2009/07/28 고수는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는다
  4. 2009/07/27 열정적으로 살아라
  5. 2009/07/12 난 야생마다.
  6. 2009/07/11 내 자신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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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으로 승부하라

삶의 지혜 2009/07/30 09:13
 
 
 
 

회의는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간이다. 회의 시간을 그저 허공에 맴도는 말들로 가득 채우는 사람들에게 지쳐버린 이들에게는 무의미하게만 느껴지겠지만,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각 사항에 대한 해결방법과 실행방법을 마련하며 더 나아가 장기적인 전략을 토론하는 방법이 바로 회의이다.

회의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곤 하는데, 가장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각 의견의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여기서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내용은 바로 “근거”이다. 얼마나 객관적인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모든 의견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지 못할 수도 있고,[1] 모든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린다는 보장은 없지만,[2] 최대한 근거의 객관성을 토대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가당치도 않은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다. 얼토당토않은 의견이야 금새 잠재울 수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권위자의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게 되면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 물론 권위자의 견해는 대체로 상당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타당성에 상관 없이 권위자의 인용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 해서도 안 되고, 암묵적으로 설득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권위자를 무작정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의 타당성을 주장하려는 유혹에 쉽게 빠진다. 하지만 권위자 역시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으로 그 자리에 올라섰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다른 분야에서는 그 역시 아마추어일 가능성을 배제시켜서는 안 된다. 모든 분야에서 동일한 점수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프로필은 잠시 잊어라. 그가 권위자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타당성으로 판단하라. 권위와 설득력은 별개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견해가 받아들여지도록 하고 싶다면 의견과 함께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라.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주어라. 근거 자체가 “설득력”을 갖도록 하라. 제시된 근거의 가치는 “설득력”에 달려 있으며, 이 “설득력”이 설득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그 근거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라. 설득력을 갖춘 만큼 그 견해는 공식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 좋은 의견은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그만큼 타당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라. 그리고 다른 견해들을 분석할 때도 근거를 토대로 하고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라. 이렇듯 설득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가장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备注:
  1. 注:창의적인 견해일수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기 어렵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데다가, 고위직에 있을수록 전례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返回原文]
  2. 注: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각 자료들을 분석하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들리는 견해”를 택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返回原文]
날개달기
2009/07/30 09:13 2009/07/30 09:13
TAG 설득력, 회의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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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와 소통하라

삶의 지혜/고수독서법 2009/07/29 21:02
필자는 책을 고를 때 매우 신중하게 고민한다. 서점에 들어가면 일단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가능한 많은 책제목들을 쭉 훑어보고,[1] 그 중 눈에 띄는 책들은 추려내서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예상보다 사고 싶은 책이 많을 때는 어떤 책을 사야 할지 고민하곤 하는데, 때로는 몇 권의 책을 번갈아 가며 들었다가 내려놓기를 서너 차례 반복하곤 한다. 책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려 하지만, 그렇다고 투자비용에 따른 효율성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욕심대로 샀다가는 집안에 책으로만 가득 채워질 테고, 어차피 다 읽지도 못하기에 독서능력과 가용시간을 고려해 한번에 3~5권 정도만 산다.[2] 물론 이렇게 소비하는 시간이 아깝게 여겨질 수도 있다. 그렇게 발 품 팔아서 구매한 책이 고작 3~5권 정도라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일정이 빠듯한데 일부러 서점에 가진 않는다. 그저 잠시 쉬어주고 최신 경향을 파악할 생각으로 가기 때문에 이득이 더 많다. 게다가 오랜 시간에 걸쳐 고른 책은 대체로 후회하지 않는다. 필자는 가급적 최고전문가의 정수(精修)가 담긴 책을 고르려 노력하고, 다독(多讀) 보다는 대가(大家)의 사상과 지식이 응축된 책 한 권을 정독(精讀)하는 편이다. 생소한 분야일 경우에는 입문서 수준의 책을 읽어야 거부감을 줄이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초수준에서 머물지 않으려면 어려워도 대가의 책을 독파하는 편이 더 이득이다. 실용서적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대체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고, 그마저도 상당히 중복되는데 굳이 돈과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필자는 지루하고 더뎌도 대가의 책을 정독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응용을 통해 활용법을 터득하는 유형을 선호한다. 이런 습관 덕분에 오랜 시간에 걸쳐 응축된 전문가의 지식을 비교적 단기간에 이해하고, 그 분야에서 알아야 할 최고수준의 지식들을 금새 터득하게 되었다.[3] 더욱이 난해한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응용력이 생기고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여 보완하기도 한다. 이런 독서습관 덕분에 독서량이 많지 않음에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4] 그래서 주위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물어오면 어렵더라도 대가의 책들을 읽어보도록 권유한다.

备注:
  1. 注:구매하고자 했던 책만 사거나 관심분야의 서적들만 잠시 살펴보면 되지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의외로 괜찮은 책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때로는 관심이 전혀 없었던 분야의 책들을 주의 깊게 보기도 하는데, 이럴 때마다 내 지식의 한계를 자각하게 되고 참신한 발상을 얻기도 한다. [返回原文]
  2. 注:하루에도 출간되는 책은 어마어마한데 반해 필자의 독서능력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독서목록을 정리하다 보니 상황에 따른 독서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그 기록에 따르면 일년을 기준으로 최대 120여권, 최소 40여권의 책을 읽는다. 틈틈이 책에 메모하면서 정독하기에 의외로 많은 책을 읽지 못한다. 많이 읽어도 기억에 남는 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마저도 실생활에서 활용해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返回原文]
  3. 注:전문가가 습득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독자는 거저 얻는 셈이다. 이래서 독서가 무서운 것이다. 독서는 전문가와의 격차를 금새 줄여주도록 도와준다. [返回原文]
  4. 注:물론 전문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테지만, 독학한 아마추어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返回原文]
날개달기
2009/07/29 21:02 2009/07/29 21:02
TAG 고수독서법, 대가, 독서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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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는다

삶의 지혜/고수독서법 2009/07/28 00:38

고수들은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는다. 그 대신 대중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책들을 주로 읽는다. 희한하게도 이들은 들어 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는 책들만 골라서 읽는다. 두께로 봐서는 베개로 쓰면 적당하겠는데 그 많은 내용을 어느 세월에 다 읽으려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고, 한글로 된 책도 잘 안 읽는데 원서로 읽는 모습에 부러움 반, 압박감 반을 느끼게 된다. 왜 고수들은 이런 책들만 골라서 읽는 걸까? 유식해 보이려고? 아니다. 이들의 지적 수준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어서 그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고수들 중에는 의외로 독서량이 현저하게 낮은 사람들도 꽤 된다.

그렇다면 고수가 베스트셀러를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칫하면 우습게 들리겠지만) 현재 유행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많이들 읽고 있고 좋은 책이라고 권해주니까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여러 사람들이 좋다고 말할까?’하는 호기심에 읽는다. 왠지 뭔가 있을 듯한 느낌이 들어 읽어나 보자는 생각에 읽는다. 읽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생각으로.

또 다른 이유는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독서경향을 분석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이들은 대체로 자신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책의 내용이 중요할까? 그렇지 않다. 엄밀히 말해 새로운 정보는 없다. 단지 책의 구성과 글 쓰는 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어떤 식으로 책을 써야 하는지 감을 익힌다. 고수들은 이미 그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단지 표현에 능숙하지 못할 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베스트셀러는 “대중들의 책”이요 “글쟁이들의 승리”이다. 즉 “마케팅의 승리”다. 그렇다고 베스트셀러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상당한 수준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므로, 일방적으로 그 수준을 깎아 내릴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고수들의 수준에서 놓고 볼 때 그렇다는 의미이다. 물론 저자의 글쓰기 실력에 따라 어려운 내용을 쉽게 표현해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독자의 수준이 높아서 그럴 수도 있다. 지식근로자의 수가 급증하여 그만큼 독서수준이 높아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수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여전히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대중이다. 대중의 수준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고수들에 비하면 어림없다.

마지막으로는 책의 내용을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경우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읽은 책들 가운데 감동적인 내용을 먼저 적고, 그에 대한 의견을 덧붙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고수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 많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신보다는 독자들을 염두에 두는 독서행위이다. 그래서 독서 그 자체 보다는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수들은 이미 원리를 터득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 원리와 비법은 대중들도 알고 있을 만큼 보편적일 수도 있고, 상당히 독창적일 수도 있다. 고수일수록 독창적인 비법을 가지고 있으리라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의외로 기본에 충실하다. 실망스러울 만큼 기본적인 원리이지만, 그 원리를 바탕으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응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기본과 응용에 능한 이들에게 필요한 건 기존의 틀을 변화시킬 정도의 지식밖에 없다. 그러므로, 고수들은 베스트셀러에게서 새로운 지식을 찾지 않는다.

날개달기
2009/07/28 00:38 2009/07/28 00:38
TAG 고수독서법, 독서비법,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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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살아라

삶의 지혜 2009/07/27 11:32

우리에겐 자유가 있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갈 자유 말이다. 비록 제 뜻대로 살아지는 인생이 아니라 할지라도, 삶의 대부분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의 삶에 상관없이, 삶의 무게에 상관없이, 우리는 여전히 자신의 의지에 따라 상황을 바꾸어 갈 수 있다. 결코 넘어설 수 없을 듯한 현실의 벽에 가로막에 있다고 여겨질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맞서 싸운다면, 언젠가는 이제 막 태어난 생명체처럼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은 체 이 땅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헤쳐나갈 수 없는 미로에 구속 당한 듯할지라도 우리에게는 그런 환경을 바꾸어갈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실패를 두려워하여 움츠려 있지는 않는가? 지금 이 순간을 허무하게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당신이 허무하게 보내고 있는 시간들을 절박하게 원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그대는 아는가? 우리에게는 그다지 아쉽지 않은 나날이지만, 한편에서는 그 자유를 박탈 당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자유를 박탈 당한 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다(국가안보를 위해 2년 정도되는 기간 동안 군복무를 하고 있는 군인들을 떠올려보라).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주어진 자유를 마음껏 누려라. 현실이 당신을 고달프게 한다 할지라도,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희망의 삶을 가꾸어가라. 우리는 인생이라는 정원을 가꿀 의무를 가진 정원사이므로, 저마다의 꿈의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한다. 언제나 희망을 노래하며 꿈의 세상을 현실로 실현해 가야 한다. 매일같이 좌절이라는 잡초를 제거하고 희망이라는 향기로운 꽃을 심어야 한다. 이러한 삶의 자세야 말로 자유를 누리는 자의 의무이다. 그러니 열정적으로 인생이라는 텃밭을 가꾸어라!

날개달기
2009/07/27 11:32 2009/07/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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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야생마다.

삶의 지혜 2009/07/12 17:25
난 야생마다. 유순해보이면서도 때로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래키곤 한다. 침착하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다가 때로는 무모해보이는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도저히 길들여지지 않는듯한 야성적 본능. 가끔은 나 자신도 놀랄때가 있다. 이런 성격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히도록 했겠지. 그덕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실수도 하지만, 더 많은 성과를 일구기도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은 손해를 보기도 하고, 더 많은 이득을 보기도 한다. 때로는 감당하기 버거울만큼 힘들어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질은 나를 끝을 보도록 만든다. 난 이런 야생마적 기질을 사랑해야 할까?
날개달기
2009/07/12 17:25 2009/07/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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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감의 비결

삶의 지혜 2009/07/11 20:51

어제 선임이 내가 저 하늘 구름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는 사람 같단다. 항상 웃으면서 겸손한척(?) 하지만 자심감이 넘쳐 보인다고 한다. 내 자신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지만, 대화해보면 공부 많이 한 티가 난단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어떤 경력을 쌓았는지 물어본다.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기에 그토록 자신만만해 하는지 알고 싶단다. 솔직하게 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이전부터 거슬렸단다(참고로 이 선임은 수능 1.8%에 들 정도로 공부 좀 했다). ^^; 하지만 난 나에 대해 말해주지 않고, 다만 지금은 내 자신의 이력을 알리지 않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답해주었다. 그러자 하는 말이 그 실험은 실패했단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단지 진실한 말과 행동을 통해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한계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실패한 실험이지만, 사람이란 어쩔 수 없이 상대방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야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지는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앞으로 나의 경력을 적절히 이용하기로 했다. 어쨋든, 내 이력을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분야 정상급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정도만 말했다. 그랬더니 자신은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은 읽고 판단할 수 있으니 글 하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리저리 회피하다가 결국 운영중인 클럽과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는 모르겠다. 내심 나를 인정해주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의 판단에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지는 않으니까.

글을 쓰다보니 내 자신감의 비결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지 못했다. 선임의 표현대로 감추려고 해도 새어 나오는 나의 자신감. 이런 자신감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내 자신를 신뢰하게 되었고,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겼기에 저절로 묻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험들이 있었기에 도저히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이 나오는 걸까?

그건 바로 반복적인 성공과 그에 대한 최고전문가의 격찬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내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했고, 짧은 대외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의 눈에 띄었다. 짧은 경력과 젋은 나이에도 놀라울 정도로 상당한 실력과 혜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내가 쓴 글과 짧은 대화로 나를 알아주었다(그 중 한 분은 단지 글 하나로 나를 치켜세웠다). 당연히 그들은 나에게 기회를 주었고 보상도 따랐다. 단지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과 지식을 글로 정리할 따름인데, 그 짧은 글을 통해서 나의 실력을 가늠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본 것이다. 덕분에 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졌고, 내 예상보다 더 좋은 일들이 줄줄이 생겼다. 노력한만큼, 아니 어쩌면 노력에 비해 더 많은 인정을 받아왔다. 난 단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뿐이며, 항상 조바심 내고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며 내놓은 결과물에 예상치 못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렇게 최근 5년간 성격이 완전히 다른 세 분야에서 인정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내 자신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이젠 마치 마이더스의 손이 된 기분? (^ㅡ^)

또 하나는 나의 안목과 판단력이다. 최고전문가들은 나의 안목과 판단력에 놀란다. 내 나이에 그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데 놀란다. 그리고 내가 그 분야에 발을 디딘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또 한번 놀란다. 난 그저 그저 하나의 사안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고 최선의 판단을 내릴 따름인데, 그들은 핵심을 정확하게 짚는다고 한다. 혜안이란 오랜 경험에서 생기기 마련이니 20대 청년이 벌써부터 갖추고 있다며 높게 평가한다.

또 하나는 인내력이다. 나는 끈질기다. 목표를 하나 세우면 끝까지 매달린다. 마치 승마장에서 앞만 보다 뛰는 경주마처럼 목표만을 생각하고 움직인다. 끝을 봐야 하고  그 결과는 만족스러워야 한다. 그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단기간에 성과를 일궈낸다. 남들보다 더 오래 씨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인내력은 나의 경쟁력이다.

이 정도가 나의 자신감의 비결인듯 싶다. 난 아직 젋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이 말은 지금껏 내가 이룬 성과들은 그 과정일 따름이라는 의미이다.

날개달기
2009/07/11 20:51 2009/07/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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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수입니다. 저는 한때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의 컨설턴트가 되는 목표를 가졌었지만, 지금은 리더십 · 자기계발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MVP로 활동했었습니다. by 날개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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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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